일상 속 편리함을 주는 전자레인지! 즉석음식이나 음식을 데울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은근 전자레인지를 관리해 주기 귀찮을 때도 많이 있고 묵은 때와 퀴퀴한 음식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도 귀찮은..ㅠ
저는 어느정도 관리를 해주고 있어서 그 나마 음식물 찌거기는 많지 않은데요. 오래되서 천장이 낡아버렸네요 : (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가 쉬운데요. 요즘 한창 제철인 귤을 이용하면 쉽게 닦아낼 수가 있어요 ~
방법은 귤을 먹고난 뒤 껍질을 이용해서 닦아내는 것인데요. 귤 껍질에는 ‘리모넨’ 성분이 있어서 기름떼를 제거하기에도 좋아요 ~ 그리고 귤의 향이 올라오기 때문에 음식물이 여기저기 튀어서 나게 되는 냄새도 잡아줄 수 있어요.
요렇게~ 접시 위에 귤껍질 3~4개 정도 올려주세요.
전자레인지에 돌릴 땐! 귤껍질에 물을 적셔서 수분이 충분해야 귤껍질이 타지 않아요 ~
돌리는 시간은 750W 기준 3분! 만약 높은 출력을 가진 전자레인지는 더 적은 시간을 돌리거나 물을 충분히 적셔서 돌려주세요. 안 그러면 탄내를 맡게 될 수 있답니다 : (
수증기로 가득찬 전자레인지 내부! 3분을 돌려 놓은 후 모습이에요 ~
수증기가 날아가기 전에 살짝 적셔진 수건 등으로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아내 주세요. 수증기에 묵은 때가 불어 있어서 바로 닦을 때 보다 훨씬 ~ 수월하게 닦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짠~ 다 닦은 후의 모습이에요. 조금 더 깨끗해 지고 전자레인지 내부에서 나는 특유의 음식물 냄새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귤의 향기만 가득~ 남았네요 : )
사실 물 한컵만 넣고 전자레인지 돌려도 수증기로 가득차게 되어 닦기가 수월하지만! 귤껍질을 이용하게 되면, 음식물의 냄새도 잡아주기 때문에 1석 2조 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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