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은 패딩 살리기
겨울이 오기전까지 옷장 속에 보관한 패딩은 숨이 죽어 납작하게 되어 있는데요. 그냥 입고 다니기엔 보기에 좋지 않고 덜 따듯한 것 같은 느낌도 나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도 구하기 쉬운 ‘이것’ 하나로 아주 쉽게 숨죽은 패딩 살리기 알려드릴께요!
1. 따듯한 물 준비하기
이것은 제가 직접 입고 다니던 패딩이에요. 보시면 숨이 죽어 패딩이 아주 납작해진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럴때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따듯한 물! 먼저 뜨거운물을 팔팔 끓여 주세요. 그리고 그릇에 찬물과 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너무 뜨거운 물을 섞을 경우 패딩이 망가질 수 있어요.
2. 식초물 만들기
이제 식초물을 만들어 사용할 차례인데요. 따듯한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주세요. 너무 많은 양을 준비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100~150ml 정도만 준비하시면 충분해요.
이후 분무기 하나를 준비해서 만들어 놓은 따듯한 식초물을 담아 주세요.
3. 식초물 뿌리기
이제 숨죽은 패딩에 준비한 식초물을 골고루 뿌려 주세요. 식초물을 사용하면 살균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신문지 하나를 돌돌말아 툭툭 가볍게 두들겨 줍니다. 너무 딱딱한 것으로 두드리면 패딩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살살 두드려 주는 것 만으로 충전재가 다시 빵빵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제 뿌려 놓은 식초냄새를 제거해야 하는데요.
서늘한 곳에서 하루 정도 말려 주면 식초냄새는 금새 날아가 없어진답니다~
두드리기 전과 후를 한번 비교해 보세요! 납작하게 죽었던 숨이 다시 빵빵해져 새것 처럼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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