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버리지 마세요! 놀라운 습기제거제 사용법 3가지
김 봉지 등을 먹고 나면 생기는 습기제거제(실리카겔) 그냥 버리고 계신가요? 가정에 습기제거제를 두고 활용하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살림 속에서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습기제거제 재활용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딱딱하게 굳는 조미료 통에 붙이기
먼저 모아두 습기제거제를 깨끗이 닦아 주세요. 김 봉지에서 꺼냈다면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깨끗이 닦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로 사용해 볼 곳은 바로 조미료 통이에요. 소금, 설탕 등 조미료를 통에 넣어 보관하게 되면 습기를 먹어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요. 나중에 굳은 조미료를 사용하기 힘드셨을 거에요.
이럴땐 습기제거제를 조미료 통 뚜껑에 붙여 놓으세요. 테이프 등을 이용해 뚜껑에 붙여 두고 사용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으면 습기제거제가 통 내부의 습기를 조절해 주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방지해 준답니다.
냄새나는 쓰레기통에 두기
쓰레기통에 봉지를 씌우고 사용하지만 냄새가 난 경험 있으신가요? 보통 젖은 휴지, 습기 등으로 인해 악취가 날 수 있는데요. 특히 봉지를 씌우게 되면 바닥 부분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어요.
이럴땐 쓰레기 통에 봉지를 씌우기 전 습기제거제 몇개를 두세요. 그리고 봉지를 다시 씌워 사용해 줍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쓰레기 통 내부에 생길 수 있는 습기를 방지해 더이상 악취가 나지 않게 됩니다.
옷장, 신발장 등에 두기
곧 다가오는 장마철. 옷장, 신발장, 책장 등 습기로 인해 보관해 둔 것들이 쉽게 망가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내부의 습기 조절이 정말 필수입니다.
이럴땐 준비한 습기제거제를 곳곳에 잘 두세요. 그러면 내부에 생길 수 있는 습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버리는 습기제거제 200%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살림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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