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방법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냉장고에 넣어 1주일 간은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한번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준비물
품질이 좋은 ‘볶음용 멸치’를 400g 정도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아몬드 1 1/2T, 마늘 12개 정도, 참기름 1T, 깨 1T, 청양고추 3개, 물엿 1 1/2T, 생강술 1T, 매실청 1T를 준비해 주시면 되요 ~
– 만드는 법
1. 멸치가루 빼기
먼저 달군 후라이팬에 멸치 400g만 넣고 볶아 주세요.
#볶는이유
멸치를 사면 가루가 많이 있어요. 후라이팬에 볶게 되면 가루는 밑으로 떨어지게 되고 알맹이만 남게 되는데요. 볶을 때 가루까지 있으면 쉽게 타게 되요.
채반에 멸치를 걸러 주면 이렇게나 많은 가루가 나오게 되요. 가루는 버리시고 남은 알맹이만 써주세요!
2. 볶는 방법
마늘은 채썰어주시고, 아몬드도 채썰듯이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뺏 후에 어슷하게 채썰어 주시면 됩니다.
먼저 기름을 두른 후, 마늘을 적당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볶아지면, 살짝 볶아 놓았던 멸치를 함께 넣어 중불로 볶아주세요.
그리고 아몬드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주세요.
준비해 놨던 생강술, 매실청, 물엿 등을 넣어 주시고요. 기호에 따라서 설탕이나 소금을 좀더 첨가해 드셔도 되요 !
다 볶아지면 불을 끈 후, 참기름, 깨, 청양고추를 넣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청양고추는 같이 볶게 될 경우 색이 변할 수 있어서 마지막에 넣어야 색이 이쁘게 나와요 : )
이제 완성! 그렇게 어렵지 않은 과정이여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몬드의 씹히는 맛과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이 어우려져 심심하지 않은 멸치볶음이에요.
그냥 멸치만 먹어도 바삭함이 어느정도 있는데, 아몬드까지 더해져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더 고소해졌어요.
청양고추도 함께 있기 때문에 매콤한 것 좋아하는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ㅋ
마늘도 듬뿍 들어 있어서 몸에는 좋은 반찬이에요. 그냥 멸치 볶음만 해드시기 심심하셨다면, 한번 해드셔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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