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옛날 도너츠 만드는법! 설탕이 사르르 뿌려진 옛날 도너츠와 우유 한잔은 정말 맛있는 조합이였는데요 : ) 옛 추억이 떠올라 간식으로 도너츠를 만들어 봤어요 ~ 따로 도너츠 가루를 이용하지 않고도 맛있게 만들 수가 있는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준비물은 우유 50ml, 설탕 3T, 계란 1개, 베이킹 파우더 1/2T, 밀가루 박력분 200g 버터 40g을 준비해 주세요. 버터는 중탕을 해주셔도 좋고 살짝 말랑말랑한 상태로 만들어 주셔도 좋아요 ~
먼저 버터 & 설탕을 넣고 잘 섞이도록 만들어 주세요.
열심히 젓다보면 이렇게 농도가 짙어져요. 그리고 계란을 풀어서
두번을 걸쳐서 넣은 뒤 잘 섞어 주세요.
섞어 놓은 것에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쳐서 입자가 곱도록 만들어 주세요.
# 핵심 포인트
섞을 때는 누르면서 섞지 마시고, 살짝 칼질하듯이 섞어 주세요. 그리고 열심히 섞어 주세요. 만약 농도가 잘 안맞는다면, 밀가루를 조금 더 넣어서 맞춰 주세요 ~
이제 반죽 위에 우유를 넣고 다시한번 섞어 주세요 ~
짜잔~ 반죽이 완성 되었어요. 완성된 반죽은 비닐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정도 숙성을 시키세요.
도마 위에 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뿌려 주시고요. 그 위에 반죽을 얹어서 밀대로 잘 밀어 주시면서 펴주세요.
두께는 대략 1cm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반죽이 잘 밀렸다면 컵 하나를 준비하세요.
요렇게~ 컵으로 콕콕 눌러 놓으면 모양이 이뻐요. 크기도 적당하고요.
도너츠 모양을 만들기 위해선 페트병 뚜껑으로 가운데를 뽕 ~ 뚫어 주시면 돼요. 만약 없으시다면 소주잔 정도로 하시면 크기가 얼추 비슷해요.
모양이 둥글둥글 이쁘게 나왔어요 ㅎ 지금은 조그맣게 보이지만 나중엔 부풀어 올라요 ~ 튀기는 방법은
기름을 올려 놓고 반죽 조그맣한 것을 넣었을 때 2초 안에 떠오르면 맞는 거에요. 반죽이 2초안에 떠올랐다면, 반죽을 넣어 튀겨주세요.
중간중간 잘 뒤집어가며 튀겨 주세요.
# 불세기
불은 중불에서 중약불 정도로 맞춘다음 타지 않도록 튀겨주세요.
금방 이렇게 부풀어 올라 맛있게 되는데요. 튀겨진 도너츠는 건져서 기름을 빼주시고, 어느정도 식힌 다음에 드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어요. 뜨거울 때 먹으면 오히려 맛이 없을 수 있어요.
그리고 기호에 따라서 설탕을 뿌려 주세요. 설탕을 뿌리면 더 달짝지근해서 간식을 먹는 것 같아요 ㅎ
속도 알차고 우유 한잔과 먹으면 정말 꿀맛!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날씨 좋을 때 소풍가서 먹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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