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이나 도시락 간식으로 챙기는 과일! 그 중에서도 저희 집에서는 사과를 많이 챙겨 먹어요 : ) 사과가 몸에도 좋고 후식으로는 최고이지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바로 시간이 지날 수록 갈변이 된다는 점이에요.
사과에는 ‘폴리페놀옥시데이스’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것이 산소와 만나게 되어 페놀성 화합물을 산화하는 중에 갈변이 일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핵심은! 산소와 닿는 면적을 적게 해주는 것인데요. 바로 한번 알아볼께요~!
이렇게 빨갛고 반질반질해서 먹기 좋아 보이는 사과지만, 사과의 색이 변하게 되면… 보는 맛도 떨어지고, 멋는 맛도 떨어지기 마련이에요.
보통은~ 간식으로 준비할 때, 이렇게 잘라서 봉지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산소와 닿는 면적이 넣어져 더 쉽게 갈변하기 좋아요.
* 보관하는 법!
1. 아래 모양대로 자르기
일반적으로 자르는 모양이 아닌! 칼집을 총 4번 내주어 자르게 되면 빈틈이 없어져요. 아참! 자르기 전에는 깨끗하게 닦는 것 잊지 마세용 ~ : )
짠 ~ 이렇게 잘라주면 일반적으로 자르는 방법과 비교했을 때, 공기와 사과가 닿는 면적이 최소화 된답니다!
2. 비닐봉지에 넣어 고무줄로 묶기
잘라 놓은 사과는 비닐봉지나 랩으로 감사 놓으시면 되요. 최대한 공기가 닿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그리고 고무줄은 꼭 하실 필요는 없어요. 다만! 이동 중에 가방 속에서 여기저기 부딪히면 사과가 뒤틀려 갈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무줄이나 뒤틀리지 않을 만한 것으로 고정해 주어야 해요 : )
이렇게 고무줄로 튼튼하게 고정 시켜주면! 점심시간까지는 어느 정도 갈변이 되는 것을 늦출 수 있어용 ~
소풍 가거나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고 집에서 가져온 과일을 먹으면 입가심도 하고 좋은데요. 사과를 챙길 때 한번 해보세요. 평소 보다 갈색으로 변하는 속도가 늦고 좀 더 신선하게~ 드실 수 있어용 ㅋ
댓글1
차라리 작은칼을 갖고 가서 먹을때 자름 어떨까요 꼬무줄로 묶고 하는게 더 번거로울듯여